티스토리 뷰
아이패드는 아이폰처럼 세대와 모델이 다양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 10세대와 9세대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 사양
저는 주로 강의를 하거나 이모티콘 생성할 때 그리고 영상편집과 유튜브를 위해 주로 사용하는데, 각각의 목적에 맞는 아이패드가 있겠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꼭 그렇게 맞출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스펙과 가성비를 따지자면 아이패드 에어나 프로보다 아이패드 9세대 또는 10세대가 적당한 것 같은데, 기본적인 아이패드 10세대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디자인: 모서리가 각진 형태로 변경되었고 홈버튼이 제거된 대신 터치버튼이 생김
2. 사이즈: 179.5mm*248.6mm*7mm (화면: 10.9")
홈버튼이 제거되면서 실제 디스플레이 되는 화면의 사이즈가 늘어남.
3. 무게: 와이파이형은 477g, 셀룰러 타입은 481g
4. 해상도: 2360*1640
5. 메모리: 램 4기가 탑재한 64GB, 256GB
6. 배터리: 최대 10시간가량 인터넷 서치와 고속충전도 가능
7. 색상: 실버, 핑크, 블루, 옐로
8. USB C포트로 변경
9. 아이패드 9보다 빠른 프로세스 (A14 Bionic chip), 카메라 시스템 및 그래픽 제공
10. 가격: 679,000
무엇보다 가격대가 낮아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부담 없으며 인강이나 유튜브 시청 또는 필기 정도에는 이만한 모델도 없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전문 영상 편집가나 디자이너라면 높은 사양이 당연히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가 낫지만 그 이외의 경우에는 10세대도 충분합니다.
다만, 제공되는 애플 펜슬의 경우 아이패드 10의 USB C포트에 맞지 않아 호환이 불가하지만 아이폰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문제없어 보입니다. (아이폰 15는 USB C타입으로 불가)
아이패드 9세대
학생들에게 갓성비로 통하는 인강용 태블릿 1위는 아이패드 9세대입니다.
큰 작업을 하지 않고 온라인 강의나 화상으로 줌미팅 정도를 자주 사용한다면 아이패드 9세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죠.
아이패드 9세대는 스펙을 일일이 나열하는 것보다 장단점으로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장점
1. 40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
2. 화상통화에 최적화된 전면 카메라
3. TrueTone으로 주변 환경과 일치하게 색을 조정하면 정확하게 색상을 구현
4. 122도 시야로 카메라 화면을 편집하여 중앙에 오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트릭으로 화상통화 시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저조도에서도 작동에 문제없음
5. 부담 없는 가격대 (40만 원대)
단점
1. 기존 오리지널리티를 벗어나지 않은 올드한 디자인
2. 낮은 밝기로 직사광선 밑에서는 사용이 어려움
3. 후면 카메라에 LED 플래시가 없음
대학생의 선택
보통 리포트작업이나 인강을 듣는 경우 또는 웹서치를 하는 경우라면 아이패드 9세대로 충분합니다.
가격도 10세대보다는 저렴해서 부담 없고 해당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영상 편집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아이패드 10세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게임 유저의 선택
당연히 아이패드 9보다 10 이 좋지만 라미네이팅이나 반사 코팅 같은 부분이 처리되지 않아 빛 반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게감도 있다 보니 아무래도 거치대를 사용해야 하는 면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예민하지 않다면 아이패드 10도 게임 유저들에게는 만족감을 줄 수 있겠지만 민감한 분들은 프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아이패드 9세대와 10세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영상을 보거나 업무회의에 초점을 맞춘다면 아이패드 9세대를,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영상 편집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면 10세대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